[한국공제보험신문=만소영 기자] 군인공제회는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를 찾아 장애인 복지 향상 및 자립생활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986년 창립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는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과 이동권 보장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의 자립의식 고취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 이용호 회장은 "장애인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준 군인공제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사랑의 밥퍼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 장애인 복지관 기부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국군장병 위문 활동 등 국방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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