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KOAMI)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은 16일 국민대학교 경영관에서 ‘AI 및 빅데이터 분야 연구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AMI 김영철 상무이사, 국민대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AI 및 빅데이터 분야 공동 연구 및 지식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및 빅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AI 및 빅데이터 분야 응용 연구를 위한 공모전, 경진대회 개최 등의 상호 지원 ▲AI 및 빅데이터 관련 정보 및 인적·물적 등 다양한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KOAMI는 2023년 6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경영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다양한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AI 빅데이터 석사 과정을 개설하여 금융, 의료, 마케팅 등 분야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있다.
KOAMI 김영철 상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및 빅데이터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 공급망 분석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