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이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를 제9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조합은 지난 29일 총회를 열어 배 대표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이다.
배수정 신임 이사장은 3일 조합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한국암웨이 대표인 그녀는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을 겸직하게 된다.
배 이사장은 1995년 한국암웨이에 입사해 2006년 마케팅 임원으로 승진했고, 2015년에는 암웨이 글로벌 최고마케팅임원으로 임명됐다. 이후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암웨이 대표를 맡고 있다.
배 이사장은 “소비자 구매 여력 악화와 내수 침체로 직판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크다”며 “지난 3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소비자 보호와 업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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