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김숙희 인천광역시 부평구의원이 29일 열린 ‘2023 한국공제보험신문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제보험신문 의정대상은 국회의원, 기초의원 등 공제·보험업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시민안전보험 도입, 보험 보장내역 확대, 보험 관련 입법·조례 발의 등으로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자이다.
김숙희 의원은 지난 6월 부평구의회 제256회 정례회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부평구 구민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의원 및 부평구의원을 설득해 인천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인천시 전동보장구 보험 신설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부평구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사업에 대한 조례를 공동발의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앞장선 공적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부평구는 노인 및 장애인이 전체 구민의 22.3%를 차지하는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대응 및 보상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숙희 의원은 “평소 지역경제 발전과 구민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부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세문 한국공제보험신문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고민하는 우수 의원을 발굴하고 상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정대상이 공제·보험업계 발전 기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