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동현)는 지난 1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이 함께 하는 ‘국제 표준 기반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품과 서비스, 장소, 자산관리 등 여러가지 용도에 따라 정해진, 국제 표준코드인GS1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융·복합 기술 등 제반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포함하는 3개 기관은 차세대 기술 개발 등 4차 산업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모의시험으로 필요한 사항을 검증해 보는 ‘디지털트윈’ 기술의 구축, 공간정보와 GS1을 통한 ‘국제표준 융합기술’ 연구개발, ‘공간 빅데이터 구축’ 및 ‘공유재산 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등에 대해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공제회의 관계자는, “공제회의 미션은 회원인 지자체가 성공적으로 지역경영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이라면서 “향후,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자체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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