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정승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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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정승 이사장 취임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09.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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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직판산업 성장과 재도약 위해 노력할 것”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이 3일 취임식을 마친후 직접판매공제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직접판매공제조합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이 3일 취임식을 마친후 직접판매공제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통산업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최근 정체되고 있는 직접판매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직접판매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회원사, 판매원, 양 조합 등 업계 전 구성원의 화합이 필수”라며 “정부·언론·유관기관 등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조합 이사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과거 식약청에서 식약처로 격상됐던 시작을 함께 한 것처럼 향후 직접판매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성장의 시작을 여는 이사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확고한 주인정신과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 신임 이사장은 전라남도 완도 출생으로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23회로 공직에 입문, 농림축산식품부, 국무총리실 등에 재직하면서 농업구조정책국 국장, 농촌정책국 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그 후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제8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직을 수행했다.

직판조합은 오랜 공직 생활과 경영자로서 경륜을 높이 평가해 지난 8월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정 이사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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