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활성화 기대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정정보처리장치인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S2B)를 통해 지역소상공인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이번 협약은 충북교육청 관내 교육행정기관의 구매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들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MOU를 맺음으로써 공제회는 S2B 시스템에서 충북 관내 교육행정기관들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충북교육청은 각급학교 및 행정기관,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S2B 이용방법 교육 등 S2B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반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충북 관내 교육기관들은 계약행정 업무경감과 업체선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은 교육 조달시장에 쉽게 참여해 판로 확대의 기회가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과거에도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S2B의 이용활성화와 교육 조달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12개의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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