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신문=홍단 중국통신원] 중국 핑안보험이 5월 18일을 청년보험의 날로 정하고, 2030세대가 관심있는 반려동물, 스포츠, 자취, 건강관리의 4가지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출시해 주목된다.
핑안보험은 5월 18일에서 20일까지 ‘518 청년보험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젊은 세대를 위해 펫보험을 출시했다. ‘핑안 펫사랑 중질환 보험’은 반려동물의 비만, 종양 등 일상적인 질병 치료를 보장하고, 큰 병 치료비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젊은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고,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특성에 맞춰 ‘핑안싱’(‘안전하게 가다’라는 뜻)이란 이름의 국내 여행보험을 출시했다. 다이빙, 스키, 페러글라이딩, 드라이브 등 레저스포츠에 맞춤화된 보장을 제공해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위험을 관리해준다.
이와 함께 자취 관련 보험도 내놨다. 중국에서는 싱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쓰러졌을 때 아무도 도와줄 수 없어서 제때에 응급처치를 할 수 없는 등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이를 위해 핑안은 젊은층들에 특화된 ‘걱정없이 분투하는 보험’을 출시해 상해, 돌연사, 구급차 비용 등을 보장한다.
아울러 2030 건강관리 관련 상품으로 ‘핑안 진샹 RUN’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평소 밤샘이나 야근이 잦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트레이너, 개인 의사 등의 동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보험가입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구축을 돕고 있다.
‘518 청년 보험의 날’은 핑안이 젊은층의 보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론칭한 캠페인이다. 평안은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결합시켜,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고, 각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경쟁사와 상품 차별화에 고민하는 가운데, 특별한 날을 만들고 젊은이들이 관심있는 주제로 어필하는 핑안보험의 움직임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