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신문=김지효 중국통신원] 중국의 디다추싱(嘀嗒出行) 스마트폰 앱에 최근 원스톱방역코너가 신설돼 주목된다.
이 서비스는 바이두 건강, 핑안건강보험, 취날뤼싱(去哪儿旅行), 징둥징처훼이(京东京车会) 등과 연합하여 사용자들에게 온라인 진찰, 핵산검사예약, 코로나백신 최신동향조회, 자동차 무료소독, 중국 전역의 방역정책 최신동향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20만 위안(한화 3451만원)의 코로나상해보험과 최고 100만 위안(한화 1억7257만원)에 달하는 교통사고보험을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디다추싱은 사용자들에게 코로나 기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꼭 필요한 외출이라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디다추싱은 외출전 예방, 외출시 방역준수 및 외출수 보장 등 엄밀한 방역조치를 통해 사용자들의 안전한 외출을 확보하고자 했다.
디다추싱 관계자는 “향후에도 디다추싱에서는 방역코너에 지속적으로 코로나방역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코로나라는 뉴노멀시대에 사용자들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원스톱 종합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디다추싱은 바이두건강과 협력하여 사용자들에게 핵산검사에약, 온라인 진찰, 코로나 백신최신동향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관련 건강 및 방역정보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방역코너를 통해 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다추싱은 지난해 초부터 사용자들을 위해 최고 10만위안에 달하는 코로나 전용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디다추싱은 핑안건강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보험가입자에게 최고 20만위안의 코로나 사망보험금, 최고 100만위안의 교통사고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대중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디다추싱에서는 징둥 산하의 징처훼이(京车会)의 전용차량관리서비스전문점에서 카풀서비스 차주들을 위해 무료로 오존소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월 27일부터 2월 5일 사이, 베이징 지역의 디다카풀 차주들은 사전예약만 하면 제휴 카센터 등에서 무료차량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디다추싱은 카풀차주와 승객, 택시기사들에게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승객들은 디다카풀 이용시 반드시 헬스킷(Health kit)을 통해 등록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차주가 승차를 거부할 수 있다.
디다추싱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어 디다추싱앱 원스톱방역코너에 이동경로 조회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역관련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