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공, 회원 8만명·자산8조원 시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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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공, 회원 8만명·자산8조원 시대 진입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0.12.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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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신규상품 출시·마케팅 강화 등 전략 주효
2022년 회원 10만명- 자산 10조원 전망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수 및 자산 규모. 자료=과학기술인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수 및 자산 규모. 자료=과학기술인공제회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가 회원 8만명, 자산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과기공는 올해 11월말 기준 회원 수 약 8만4000명, 자산 규모는 약 8조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한 과기공은 2017년 회원수 6만명을 넘어서고 3년 만에 약 2만명이 증가해 2020년 11월말 기준 8만4900명을 확보했다. 자산 규모는 2017년 5조2200억 원에서 올해 11월말에 8조1500억 원으로 증가했다.

과기공은 회원 및 자산의 증가는 제도개선과 신규상품 출시, 마케팅 강화 등의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적금형 상품인 ‘과학기술인으뜸적금’ 출시로 협약 없이도 직접 가입이 가능해졌고 청년과학기술인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회원 가입이 증가했다. 과기공은 복지혜택이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과학기술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공은 올해 말에는 회원수 8만5000명, 자산 규모 8조25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2022년은 회원수 10만명, 자산 규모 10조원, 2026년까지 회원수 15만명, 자산 규모 20조원을 목표로 연금‧공제 상품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상목 과기공 이사장은 “17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코로나19를 이겨 내고, 회원중심 경영을 강화해 과학기술인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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