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미션·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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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미션·비전 선포식 개최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5.0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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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5대 비전·100대 실천과제 선포
한국해운조합 제23대 이채익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이 23일 미션·비전 선포식을 열고, 조직의 방향성과 목표를 담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선포식은 조합이 나아갈 방향과 핵심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해운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선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이달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이인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국회, 정부관계자, 조합원, 해운업계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합은 새로운 미션으로 “한국해운조합의 역사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역사입니다”를 선언하고, 비전으로 ▲조합원과 해운가족에게 힘이 되는 조합 ▲대외협력 강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조합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조합 ▲해운산업의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조합 ▲함께할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는 조합 등 5개 비전을 선보였다.

또한 4대 핵심가치로 ▲정책지원을 통한 해운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사업영역 다각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 전략 체계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의지를 공고히했다.

한국해운조합 미션·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 홍석준 규제개혁 추진단 위원장,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문충도 한국해운조합 회장, 김선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박영안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회장

이러한 미션, 비젼, 핵심가치의 실천전략은 이날 행사시 배부된 「KSA·한국해운조합 비전실행 100대 과제」를 통해 세부적으로 구체화됐다.

특히 조합은 금년 중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장학재단 출범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해운 역사의 이정표가 될 한국해운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업계 제도개선을 위해 ▲우수 선화주 인증 제도를 내항 해운업계로 확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 마련 ▲연안 해운 선원의 비과세 소득 확대와 외국인 선원의 고용 확대 ▲외국적 국제 항행 여객선의 선령 제한 제도 개선 ▲선박 감항성 및 안전설비 결함 신고제 개선 등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조합 역사 최초의 조합가를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조합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조합원과 함께 해운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그 여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해운조합 비전선포식의 단체사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선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이달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이인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 등 다양한 내외빈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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