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과 KB국민은행(이하 은행)이 3일 조합원사의 해외사업 지원을 위한 ‘외화지급보증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 김형선 영업관리본부장, KB국민은행 이상신 외환사업본부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조합원사의 해외 건설공사와 관련한 보증업무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KB국민은행의 11개 글로벌 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보증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지 발주처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으로 외화지급보증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며 “KB국민은행과의 협업으로 해외건설업을 영위하는 조합원사의 외화지급보증 발급이 신속하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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