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안전재단, 제7대 이채익 이사장 취임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할 것

2024-11-01     박형재 기자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이채익)이 지난 10월 28일 제3회 이사회에서 제7대 이채익 이사장을 선출하며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재단은 1993년 서해훼리호 사고 이후, 해양수산부에서 국민후원금 등의 사고 보상 잔여금을 기반으로 2001년에 설립한 공익 재단법인으로, 연안 선박의 안전 제고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채익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재단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 효율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우선 가치를 토대로 체계적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 국가 발전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이사장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깊게 고민하고, 여러 관계자와의 많은 대화와 협력을 이어나가며 열과 성을 다해 재단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