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10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료
“여행에서 얻은 창의적 영감, 그리고 특별한 인연”을 주제로 청중과 호흡
[한국공제보험신문=만소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2024년 가을을 맞아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10월 8일 개최했다.
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취임 이후 세계여행을 주제로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수차례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강좌 또한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좌는 ‘여행에서 얻은 창의적 영감, 그리고 특별한 인연’이란 주제로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11시 30분부터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우리 가까이 있지만 알지 못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도산’이 ‘하와이’를 지칭한다는 사실, 화가 ‘고갱’에서부터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에 이르기까지 여행지의 색다른 풍경과 문화에서 창조적 영감을 얻고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글로벌 인문학 강좌는 박영빈 이사장 취임 이후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강좌로, 유관기관,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여 지역사회의 인문학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영빈 이사장은 “글로벌인문학 강좌는 건설회관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공연, 작품전시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