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노사 상생협약 체결

비상경영체제, 경영안정성·조합원 지원 등 탄력

2024-01-17     박형재 기자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최근 노사 간 단체협약을 포함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조합과 노사는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적극 공감하며 상생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노사 상생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조합은 굳건한 노사관계를 재확인했다. 경영 안정성 및 조합원 지원 등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이번 노사 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위기를 곧 기회 삼아 극복하겠다”며 “경기 불황에 따른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사가 적극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조합원을 위한 안정적 수익창출, 보증사고 등 리스크종합관리, 예산 및 비용절감 달성에 모든 임직원이 집중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위기에 대응하여 종합 리스크대책반(TF)을 구성하고, 하도급대금 수령 방법을 안내하는 등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