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주우해상, NFT 아트 전용보험 출시

NFT 플랫폼 ‘하티’ 출품자에 무료 지원 미술품 도난·파손 불안 예방 위해 제공

2022-08-08     강태구 동경특파원

[한국공제보험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삼정주우해상이 웹3.0기업 하티(HARTi)가 운영하는 NTF(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에 출품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용보험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 보험을 통해 NFT 마켓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하티는 NFT 아트의 보급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시작한 동명의 NFT 플랫폼 ‘하티’에 출품한 예술작품에 이번에 개발한 전용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디지털 아트 마켓은 NFT가 등장하며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는 시대를 맞아 급격한 발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NFT 아트는 유형의 회화 등 미술품의 도난이나 파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NFT 아트 보급시 출품자가 보험가입을 함으로써 이러한 불안을 잠재우는 동시에 마켓 플레이스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양사는 NFT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고 나서 곧이어 전용보험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NFT 아트 전용보험은 하티에 출품된 모든 NFT 아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3자가 고의적으로 접근해 NFT 아트 소유자의 어드레스(블록체인 상에서 관리되는 NFT에 포함된 인덱스 데이터 중 현재의 보유자를 나타내는 하나의 문자배열)가 제3자로 바뀐 경우 출품자의 손해를 보상한다.

보험료는 하티가 부담해 출품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보상금액은 출품가격을 참고 가격으로 50만엔(약 488만원) 한도 안에서 작품별로 결정된다.

양사는 향후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사이버 안전 등 검증을 통해 보다 고액의 보상제공이나 NFT를 둘러싼 리스크에 대응한 상품·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NFT 플랫폼 하티는 초대제, 심사제의 NFT 마켓 플레이스로 출품작은 모두 하티의 전임 큐레이터가 심사해 질 높은 NFT 아트를 선별하고 있다. 일본 내 대형 상업시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출품 아티스트는 대형 매장을 이용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