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VC·PEF 위탁운용사 9곳 모집
총 출자금액 2200억원...19일까지 제안서 접수
2021-08-05 홍정민 기자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1년도 벤처캐피탈(VC) 및 사모펀드(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할 위탁 운용사는 2개 부문에 모두 9곳이다. 출자금액은 지난해보다 380억원 늘어난 총 2200억원이다.
VC 부문에서는 5개 운용사가 각각 200억원씩 총 1000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PE 부문에서는 4개 운용사가 각각 300억원씩 총 1200억 원을 출자한다.
공제회는 지난해 VC 일반리그 부문에서 5개, 루키리그 부문에서 2개, PE 부문에서 4개 운용사를 각각 선정했다. 출자규모는 총 1820억 원이었다.
루키리그는 격년 단위로 시행해 올해 루키리그는 진행되지 않는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자격요건, 제출서류, 추진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