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취임 1년, 어떤 변화 있었나!
공제회 본연의 설립목적 달성 위해 10-10-10(텐텐텐) 전략 수립 추진 신속한 의사결정,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직문화 쇄신에 주력...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이끌고 있는 강선경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 이사장은 공제회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텐텐텐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매진했다.
지난 6월 26일로 직무를 수행한 지 1년이 되는 강선경 이사장과 3기 임원이 출범한지 1돌을 맞게 됐다.
그동안 어떤 성과를 냈을까?
강선경 이사장은 공제회 설립목적을 달성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이득을 더 많이 주려면 공제회 규모가 더 커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기 동안 10-10-10(텐텐텐) 전략을 달성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텐텐텐에서 첫 번째 텐(10)은 공제회 회원 10,000명 돌파가 목적이다. 두 번째로 텐(10)은 공제회 자산을 1,000억원 돌파하는 것이고 세 번째 텐(10)은 공제보험 가입률을 10% 상승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우선 내부적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하는데 혼신을 다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직을 팀(team)제로 전환해 직원들이 각자 본인의 맡은 업무에 대해 명확한 R&R(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하도록 이끌었다.
대외적으로는 공제회 존립 목적 중 가장 우선시 되는 회원 확대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공제회 회원 수는 전년도 12월 말 5천500여명에서 올해 5월 말 현재 회원 수가 7천600여명으로 늘었고, 만기금 지급 1천여명을 감안하면 5개월 동안 약 3천여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2월부터 회원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사회복지실천가대상’과 함께 추가로 ‘방한천 공공복지대상’ 시상 사업을 시작했다.
5월부터는 ‘출산축하금’, ‘유자녀장학금’ 등과 같은 복지급여금 제도를 신설하는 용단을 내렸다.
또한, 7월부터는 회원직영콘도 이용 서비스를 개시해 공제회 정회원이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을 크게 확대하면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강선경 이사장은 현장과 소통하고 사회복지계 여러 단체와 상생하기 위해 직능 단체와의 MOU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2019 사회복지 정책대회’ 조직위원회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는 등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선다.
강선경 이사장은 “공제회 조직의 성격은 ‘상호부조’로 공제사업을 발전시키고 위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많은 종사자 여러분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 이사장은 ‘이사장’이라는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리더’로 남은 임기를 채워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해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되,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임기는 3년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