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가족 한 자리에... 과학캠프 열고... 소통화합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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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가족 한 자리에... 과학캠프 열고... 소통화합 증진!
  • 홍순운 기자 hongsounwoun@kongje.or.kr
  • 승인 2019.06.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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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 개최’,
과학원리 가족과 함께 배워가며 공감 기회 가져...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이상목)는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제10회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를 열고 회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는 지난 2015년 10월 제1회 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들이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생태여행, 전시체험 및 마술공연 등과 같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제10회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에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마술프로그램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10회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에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마술프로그램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80여 명의 회원들은 경기도와 서울은 물론 제주도 등지에서 가족단위로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에서 참가한 모 회원은 “가족과학캠프는 처음이지만 생각보다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며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기에 좋은 기회임에도 행사가 잘 알려지지는 않은 것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에서 외동딸과 함께 찾은 한 회원도 “국립생태원에 이미 세 차례나 왔지만 가족단위로 와 보니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털어놨다.

 이 회원은 “가족끼리 왔을 때는 여유롭게 산책하듯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을 즐겼는데,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관람하니 전에 못 보던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고, 다만 다음번에도 당첨의 행운을 얻을지는 모르겠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상목 이사장은 “앞으로 공제회는 과학기술인들과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휴양시설, 메모리얼 파트 등 하드웨어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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