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기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인재채용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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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기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인재채용 잇따라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0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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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공제조합, 경찰공제회,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외식가족공제회 등
공제업무부터 대체투자, 구상·송무업무, IT 관련 직무까지 다양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제업계에서 인재 확보를 위해 2021년 인재 채용에 나섰다.

8일 공제업계에 따르면 렌터카공제조합, 경찰공제회,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외식가족공제회 등이 올해 신입사원 및 경력자 서류접수를 받고 있다. 공제업무나 회원사 관리를 비롯해 대체투자, 구상·송무업무, IT 관련 직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달 11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IT부문을 모집하고 있으며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공학과, IT관련 자격증(개발 및 인프라, DBMS) 소지자,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 개발·운영 유경험자 등의 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우대된다.

수시 채용방식으로 채용시 마감되며 전국렌터카공제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2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선발된 인원은 1년간 계약직 근무(3개월 수습기간 포함)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회가 부여된다.

경찰공제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경찰공제회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전문직 4급에 해당하는 대체투자 부문으로 은행, 증권, 보험, 연기금, 공제회, 신탁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에서 기업금융 및 인프라 관련 투자상품 업무 경력이 7년 이상인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서류심사, 면접심사 후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서류심사는 총 100점+가점으로 직무수행능력 40점, 업무경력 30점, 자기소개서 20점, 자격증 10점, 가점 10점으로 구성된다. 면접심사는 총 15점+가점으로 직원으로서 정신자세 3점,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3점,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3점, 용모·예의·품행 및 성실성 3점, 창의력·의지력 및 기타 발전가능성 3점, 가점 1.5점으로 이뤄졌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오는 15일까지 잡코리아 채용사이트를 통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직급은 행정전문원(나급)이며 구상 전담 업무 및 송무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장기미결 해소나 추가 구상조사 및 관계자 면담을 비롯 판결원리금 지급 등 기타 소송업무지원을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송무, 구상 또는 추심업무 및 신체손해사정업무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가능하며 오는 17일 서류심사 합격자가 발표되며 그 후 19일 면접 후 22일 합격자 발표가 개별통지된다. 채용일은 다음달 2일이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관련 업무 담당이 육아휴직으로 인해 올해 말까지 근무할 수 있는 대체 인력을 채용중으로 1년 계약직근로자를 모집중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도 오는 17일까지 종합공제 상품 담당 신입사원을 모집중이다. 담당 업무는 회원의 재산손해 및 손해배상 종합공제 상품 관련 업무 및 이와 관련된 제반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종합공제상품 계약관리(설계지원, 승인, 해지 등)와 실적관리, 손해보험사 등과의 업무협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보험대리점 경력자일 경우 우대된다.

잡코리아 채용사이트를 통해 서류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면접 후 최종 합격이 결정되며 서류 합격 후 면접 일정은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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