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대전광역시(구 충남도청사) 및 충청북도(충청북도체육회관)에서 체육담당 공무원 및 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2019 찾아가는 시‧도체육회 순회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반기 교육을 마감한다.
올해 시·도 순회 안전교육은 지난 5월 3일 서울시체육회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차(5월 10일) 강원도체육회, 3차(5월 30일) 세종시체육회, 4차(6월 10일) 울산시체육회, 5차(6월 26일) 대전시체육회, 6차(6월 27일) 충청북도체육회까지 체육담당 공무원,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등 총 6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대상에 행정 안전관리 실무에 중점을 두어 지자체 및 시‧도 체육회에서 주최 ‧ 주관하는 각종 행사 시에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리스크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재를 새롭게 고안했다.
핵심 교육내용은 크게 스포츠안전관리(▲스포츠이벤트 안전공제 활용 ▲스포츠이벤트 환경점검 실무 ▲스포츠이벤트 군중 안전관리 ▲스포츠운영 소송사례 연구)와 주요 스포츠응급처치법의 이해와 실습(▲테이핑 ▲CPR&AED) 등이다.
김준수 재단 사무총장은 “올해 국내 처음으로 체육행사 현황에 맞게 ‘스포츠행사 안전점검지표 사용매뉴얼’을 개발해 이벤트 군중안전 체육행사 운영자·지도자들의 안전의식 및 운영수준을 향상 시키려고 힘썼다.”며 “앞으로도 이번 매뉴얼을 토대로 현장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양질의 교육내용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